[보도자료] 9월 23일, 서울에서 기후정의행진 열린다 “기후재난 안전보장” 등 대정부 5대 요구 등 발표 8월 30일 11시, 광화문에서 기자회견 열려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23일(토)에 서울 세종로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한다. 오송 지하도로 참사, 노동자의 폭염 사망 등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현실되고 있지만, 자본과 권력의 현상유지만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에 맞서기 위한 시민들의 대규모 행동이 다시 이루어진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은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홈리스, 성소수자 등의 수많은 기후위기 당사자들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후위기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체제전환의 필요성’을 외칠 예정이다. 작년 924 기후정의행진에는 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바 있다.
14시부터 시작되는 본집회 이후, 15시부터 시작되는 행진은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행진 대오는 기후위기에 핵발전 이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다. 두번째 행진 대오는 공공교통 요금 인상, 해외 가스전 개발, 핵오염수 방류 등의 기후부정의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청, SK본사, 일본대사관, 정부서울청사 앞을 경유하게 된다. 12시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에서는 다양한 단체와 모임이 설치하는 부스와 오픈마이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동경에서 9월 18일에 열리는 기후행진 주최측과도 한일 기후운동 연대 메시지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923 행진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조직하기 위해서 ‘포스터 행동’ 등의 사전 행동이 준비되고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1를 참조).
조직위는 행진을 앞두고 5대 대정부 요구를 채택하였다. (1)기후재난으로 죽지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2)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하라, (3) 철도민영화를 중단하고 공공교통 확충하여,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4)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하라, (5)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이외에도 ‘불평등이 재난이다. 모두의 에너지 기본권과 주거권을 보장하라’, ‘탈석탄법 제정하고 삼척석탄발전소 건설을 즉가 중단하며, 탈화석연료 계획을 강화하라’, ‘이윤을 위해 비인간동물을 상품화하는 공장식 축산을 정의롭게 전환하라’, ‘자본의 농업생산 진출을 막고, 생태농업전환을 지원하며, 농민생존권 보장과 식량주권을 실현하라’, ‘차별 철폐, 공공 돌봄 증진, 공공의료 확충, 노동시간 단축으로 기후위기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군비축소를 통해 평화를 증진하고, 기후재원을 마련하라’, ‘기후정의에 입각한 온실가스 감축과 국제적 생태부채 해결을 위한 책임을 다하라’ 등의 14개 세부 요구도 제시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2를 참조).
오늘(8월 30일) 기자회견에서는 923 기후정의행진을 조직하는 이유와 준비 사항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반빈곤, 탈핵, 철도 공공성, 새만금 신공항 반대 등의 쟁점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다양한 단체/조직 활동가들이 왜 행진에 참여하는가에 대해 발언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루어질 것이다(기자회견의 순서와 내용은 아래를 참조. 또한 주요 발언문과 기자회견문은 별첨 3, 4를 참조). 기자회견 이후 시내 곳곳에서 포스터를 부착하는 행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끝>
기자회견 순서 사회: 정록(923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기후정의동맹) 발언 1: 왜 923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하고(기조) 어떻게 진행하는가 / 김은정(공동집행위원장/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발언 2: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1) / 이재임(빈곤사회연대 활동가) 발언 3: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2) / 유에스더(탈핵시민행동 집행위원 / YWCA 활동가) 발언 4: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3) / 이재식(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발언 5: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4) / 송유진(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발언 6: 923 기후정의행진의 대정부 요구 / 황인철(기획팀장/녹색연합) 기자회견문 낭독 / 조선형(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 위원장) + 안나(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참가자 포스터 및 피켓 들고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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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1. 기후정의행진 주요 계획 별첨 2. 대정부 요구
별첨 3. 발언문 모음 별첨 4. 기자회견문
별첨 1. 기후정의행진 주요 계획
1. 923 기후정의행진(9월 23일 당일) 계획
사전행사: 12~14시, 세종대로(시청광장 인근)
본집회 : 14시~15시, 세종대로
행진 : 15~17시, 기후부정의의 책임을 묻고 우리의 요구를 드러내는 행진
2. 사전 공동행동
8/30(수), 923 기후정의행진 개최와 대정부 투쟁 요구 발표 기자회견
8/30(수), 923 포스터 홍보행동(부착). 이후 지역 부문별로 추가 행동 예정
9/1~9/20, 참가자 SNS 참가선언
“나 0000 의 참가선언 : __________________ 을 넘는 우리, 923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나요!”
내용의 인증샷을 SNS에 올려 자신의 참가를 알리고, 주변 참가 독려
9/3 ~ 9/16, 전국곳곳 사전공동행동
9/18~9/22, 923 기후정의행진 참가 지역 / 부문별 릴레이 기자회견
3. 조직 및 국제연대
부문/지역 간담회
집담회 및 기자간담회
국제연대
923 계획 및 요구안 번역해서 외신 및 국제기후정의운동과 공유. 국외 연대메시지 요청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어)
다국어 웹포스터 제작하여 홍보. 국내 거주 이주민/외국인 참여 홍보
한일 기후(정의)운동의 9월 행동에 대한 상호 연대 메시지 교환
4. 홍보 및 언론
5. 평가 및 후속 활동
[보도자료] 9월 23일, 서울에서 기후정의행진 열린다 “기후재난 안전보장” 등 대정부 5대 요구 등 발표 8월 30일 11시, 광화문에서 기자회견 열려
923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23일(토)에 서울 세종로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한다. 오송 지하도로 참사, 노동자의 폭염 사망 등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현실되고 있지만, 자본과 권력의 현상유지만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에 맞서기 위한 시민들의 대규모 행동이 다시 이루어진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은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홈리스, 성소수자 등의 수많은 기후위기 당사자들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를 넘어 ‘기후위기의 불평등’을 지적하며 ‘체제전환의 필요성’을 외칠 예정이다. 작년 924 기후정의행진에는 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바 있다.
14시부터 시작되는 본집회 이후, 15시부터 시작되는 행진은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행진 대오는 기후위기에 핵발전 이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한다. 두번째 행진 대오는 공공교통 요금 인상, 해외 가스전 개발, 핵오염수 방류 등의 기후부정의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청, SK본사, 일본대사관, 정부서울청사 앞을 경유하게 된다. 12시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에서는 다양한 단체와 모임이 설치하는 부스와 오픈마이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동경에서 9월 18일에 열리는 기후행진 주최측과도 한일 기후운동 연대 메시지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923 행진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조직하기 위해서 ‘포스터 행동’ 등의 사전 행동이 준비되고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1를 참조).
조직위는 행진을 앞두고 5대 대정부 요구를 채택하였다. (1)기후재난으로 죽지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2)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하라, (3) 철도민영화를 중단하고 공공교통 확충하여,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4)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하라, (5)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이외에도 ‘불평등이 재난이다. 모두의 에너지 기본권과 주거권을 보장하라’, ‘탈석탄법 제정하고 삼척석탄발전소 건설을 즉가 중단하며, 탈화석연료 계획을 강화하라’, ‘이윤을 위해 비인간동물을 상품화하는 공장식 축산을 정의롭게 전환하라’, ‘자본의 농업생산 진출을 막고, 생태농업전환을 지원하며, 농민생존권 보장과 식량주권을 실현하라’, ‘차별 철폐, 공공 돌봄 증진, 공공의료 확충, 노동시간 단축으로 기후위기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군비축소를 통해 평화를 증진하고, 기후재원을 마련하라’, ‘기후정의에 입각한 온실가스 감축과 국제적 생태부채 해결을 위한 책임을 다하라’ 등의 14개 세부 요구도 제시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2를 참조).
오늘(8월 30일) 기자회견에서는 923 기후정의행진을 조직하는 이유와 준비 사항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반빈곤, 탈핵, 철도 공공성, 새만금 신공항 반대 등의 쟁점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 다양한 단체/조직 활동가들이 왜 행진에 참여하는가에 대해 발언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루어질 것이다(기자회견의 순서와 내용은 아래를 참조. 또한 주요 발언문과 기자회견문은 별첨 3, 4를 참조). 기자회견 이후 시내 곳곳에서 포스터를 부착하는 행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끝>
기자회견 순서
사회: 정록(923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기후정의동맹)
발언 1: 왜 923 기후정의행진을 준비하고(기조) 어떻게 진행하는가 / 김은정(공동집행위원장/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발언 2: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1) / 이재임(빈곤사회연대 활동가)
발언 3: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2) / 유에스더(탈핵시민행동 집행위원 / YWCA 활동가)
발언 4: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3) / 이재식(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발언 5: 나는 왜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가(4) / 송유진(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발언 6: 923 기후정의행진의 대정부 요구 / 황인철(기획팀장/녹색연합)
기자회견문 낭독 / 조선형(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JPIC 위원장) + 안나(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참가자 포스터 및 피켓 들고 사진 촬영
별첨 1. 기후정의행진 주요 계획 별첨 2. 대정부 요구
별첨 3. 발언문 모음 별첨 4. 기자회견문
별첨 1. 기후정의행진 주요 계획
1. 923 기후정의행진(9월 23일 당일) 계획
사전행사: 12~14시, 세종대로(시청광장 인근)
본집회 : 14시~15시, 세종대로
행진 : 15~17시, 기후부정의의 책임을 묻고 우리의 요구를 드러내는 행진
루트 1 : 세종대로~서울역~용산 대통령 집무실
루트 2 : 세종대로~서울시청~SK본사~일본대사관~정부서울청사
2. 사전 공동행동
8/30(수), 923 기후정의행진 개최와 대정부 투쟁 요구 발표 기자회견
8/30(수), 923 포스터 홍보행동(부착). 이후 지역 부문별로 추가 행동 예정
9/1~9/20, 참가자 SNS 참가선언
“나 0000 의 참가선언 : __________________ 을 넘는 우리, 923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나요!”
내용의 인증샷을 SNS에 올려 자신의 참가를 알리고, 주변 참가 독려
9/3 ~ 9/16, 전국곳곳 사전공동행동
지역 / 부문별, 기후정의 현안에 대한 거리 선전전/피켓팅, 공동행동 사업
9/18~9/22, 923 기후정의행진 참가 지역 / 부문별 릴레이 기자회견
3. 조직 및 국제연대
부문/지역 간담회
가이드북을 기초로 지역 곳곳과 부문에서 923기후정의행진 참가 독려를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집담회 및 기자간담회
9/14(목) 지역과 현장에서 투쟁하고 있는 단체 활동가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행진 참여의 의미를 나누며,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자리
국제연대
923 계획 및 요구안 번역해서 외신 및 국제기후정의운동과 공유. 국외 연대메시지 요청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어)
다국어 웹포스터 제작하여 홍보. 국내 거주 이주민/외국인 참여 홍보
한일 기후(정의)운동의 9월 행동에 대한 상호 연대 메시지 교환
4. 홍보 및 언론
포스터 제작(2만 부 이상) 및 923 기후정의행진 가이드북(3만 5천부), 슬로건 및 요구안 스티커(3만 매) 인쇄 및 발송
정기 홍보콘텐츠 제작 및 배포
우리의 힘! 참여단체 이야기(카드뉴스) : 조직위 참여 단체 활동가 미니 인터뷰를 토대로 카드뉴스 주 3회 총 16회 발행 (8월 14일부터 시작)
너의 힘을 보여줘! 923 기후정의행진 참가선언 (숏폼) : 923 추진위원 가입을 독려할 수 있는다양한 시민들의 메시지를 숏폼의 형태로 주 1회 송출
더 커지는 사회적 힘! 각계각층 923 연대 메세지(카드뉴스) : 923 추진위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1장 카드뉴스 (8월 30일~)
보이는 라디오(유튜브 송출) : 923 기후정의행진의 요구와 기획에 대해서 짧은 선전물에는 못담은 이야기들을 패널 초대를 통해 알리는 기획. 주 1회 총 2회 송출
우리동네 거점 공간
전국 총 94개 거점 공간 모집 : 포스터, 가이드북, 스티커 배포 / 온라인 지도 배포
언론 기획 및 성명
923 기후정의행진의 방향과 요구를 알리기 위한 언론보도기획
녹색공공철도 기획기사(철도노조와 공동): 오마이뉴스, 8월 28일 이후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성명 발표
5. 평가 및 후속 활동
923 행진 평가 토론회 : 10월 12일(목)
총선 대응 관련 토론회 : 11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