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의 지하철 내 광고 집행에 대해, 사전심의 후‘의견광고’에 해당한다며 게재 불허했다. 정치적 요구나 구호 없이 기후정의행진 일시와 장소를 알리는 광고를 제멋대로 재단해 차단한 것이다.
공공교통 강화가 기후정의다
기후정의행진은 2019년부터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전세계 개최 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만 매해 3만명 이상의 대중들이 모여 기후불평등 타파와 기후정의실현, 정권과 자본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기후정의행진은 항상 기후위기체제 종식, 불평등 타파, 노동자・시민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 그리고 공공의료와 공공교통 강화를 요구해왔다. 특히 지금의 전기차 중심 산업전환은 기후위기 해결은커녕 자본의 돈벌이 장만 확대하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평등하고 저렴하게 공공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역행하기에, 탄소배출을 적게할 수 있는 철도・지하철의 역할 강화를 요구해왔다.
오세훈과 서울교통공사의 그린워싱
지난 1월, 서울교통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강화를 말하며 기후동행카드를 발행했다. 6만5천원에 1회이상 환승만 적용되는 보잘 것 없는 혜택에 대한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할 모든 비용을 국가책임강화가 아니라 노동자・시민에게 전가하며 녹색공기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야말로 대표적‘그린워싱’이다. 천만 서울시민을 상대로 공공교통 적자구조를 강화하며 그린워싱을 하는 공기업이, 노동자・시민들의 민주적 기후정의요구에는 정치적 이유를 들며 어깃장 놓는 것이야말로 치졸하기 그지 없는 행태다.
공공운수노조는 공공교통 확충과 국가책임 강화를 요구한다. 기후정의실현은 서울교통공사 노동자와 시민들을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자본의 책임 있는 자세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운수노조는 907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투쟁에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복무할 것이다.
2024년 8월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홈피 : http://url.kr/ceo9tx

서울교통공사가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의 지하철 내 광고 집행에 대해, 사전심의 후‘의견광고’에 해당한다며 게재 불허했다. 정치적 요구나 구호 없이 기후정의행진 일시와 장소를 알리는 광고를 제멋대로 재단해 차단한 것이다.
공공교통 강화가 기후정의다
기후정의행진은 2019년부터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전세계 개최 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만 매해 3만명 이상의 대중들이 모여 기후불평등 타파와 기후정의실현, 정권과 자본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기후정의행진은 항상 기후위기체제 종식, 불평등 타파, 노동자・시민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 그리고 공공의료와 공공교통 강화를 요구해왔다. 특히 지금의 전기차 중심 산업전환은 기후위기 해결은커녕 자본의 돈벌이 장만 확대하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평등하고 저렴하게 공공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역행하기에, 탄소배출을 적게할 수 있는 철도・지하철의 역할 강화를 요구해왔다.
오세훈과 서울교통공사의 그린워싱
지난 1월, 서울교통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강화를 말하며 기후동행카드를 발행했다. 6만5천원에 1회이상 환승만 적용되는 보잘 것 없는 혜택에 대한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이로 인해 발생할 모든 비용을 국가책임강화가 아니라 노동자・시민에게 전가하며 녹색공기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야말로 대표적‘그린워싱’이다. 천만 서울시민을 상대로 공공교통 적자구조를 강화하며 그린워싱을 하는 공기업이, 노동자・시민들의 민주적 기후정의요구에는 정치적 이유를 들며 어깃장 놓는 것이야말로 치졸하기 그지 없는 행태다.
공공운수노조는 공공교통 확충과 국가책임 강화를 요구한다. 기후정의실현은 서울교통공사 노동자와 시민들을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자본의 책임 있는 자세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운수노조는 907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투쟁에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복무할 것이다.
2024년 8월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홈피 : http://url.kr/ceo9tx